류삼영, ‘채상병 일병→채상병 상병’ 연속 오기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 혹은 민주당이 슬로건이 못 살겠다, 심판하자. 그 심판 정권 심판론 중에 가장 핵심 중에 핵심이 바로 이른바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는데. 이런 일화가 있었어요, 이현종 위원님. 류삼영 후보 지난주에 이재명 대표가 연이틀 지원 유세 갈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이 바로 동작을인데. 절대로 잊지 않겠다더니 글쎄요. 이 SNS 글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를 어떻게 받아들이셨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리가 이제 여러 가지 사건이 있습니다만. 그 사건에 대한 진정성이 과연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이용거리로만 사용하는 것인가. 이런 이제 평가를 할 때 쓰는 용어. 보니까 아마 채수근 상병 문제에 대해서 류삼영 후보가 한 세 차례 정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잘못 올렸다가 수정을 하고 했는데. 본인은 엔터를 잘못 올려쳤다, 오타다, 해프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얼마 전에 동작동에 있는 서울 현충원 국립묘지를 그냥 동네 인근에 있는 묘지라고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동작구에서 가장 어떤 면에서 보면 대표적인 상징하는 곳이 바로 동작동 국립묘지입니다.

그 지역은 정말 우리의 애국 열사들과 우리의 어떤 애국자들이 모시고 계신 곳인데요. 그런 것을 그냥 한편에서 묘지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글쎄요. 그것이 과연 묘지일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쨌건 이 부분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문제겠죠. 본인이 얼마나 이 사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팩트를 잘 알고 있고 이런 진심으로 하는 것인지. 그런데 그것은 그동안 국회의원들 보면 항상 이런 사건 있을 때마다 정말 자신이 그 사건의 대변자처럼 이야기를 하다가 그다음에 식어들면 다 이렇게 외면하는 그런 모습 봐왔기 때문에 이렇게 특별히 이례적인 면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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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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